임신 극초기 증상과 주의사항. 임신초기 조심해야할 것
우리나라 여성 중 약 20%가 유산을 경험하며, 특히 임신 초기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. 이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자궁 내에서 태아의 자리 잡기 과정으로 인해 여러 변화가 발생합니다. 이 변화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, 임신 초기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임신 극초기 증상과 주의사항 및 임신 초기 조심해야 할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임신 극초기 증상
1) 생리 지연 : 임신이 시작되면 자궁 내에서 착상이 일어나면서 생리가 멈춥니다. 이 때문에 예상된 생리 시작일이 지나도 생리가 오지 않는 경우 임신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
2) 두통: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와 목 근육의 수축과 긴장, 혈액 순환 증가로 인해 두통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) 설사 또는 변비: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면서 자궁이 점점 커집니다. 그래서 위의 압박과 장의 가스가 차면서 설사를 자주 하거나 혹은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.
4) 착상 통: 착상 통은 태아가 자궁 내 벽에 부착될 때 발생하는 통증으로, 아랫배나 옆구리 한쪽에서 날카로운 콕콕하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. 0
5) 피로감: 임신 초기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증가로 인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이로 인해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, 잠이 많아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0
6) 체온 상승: 임신 극초기에 체온상승이 나타납니다. 이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며, 기초 체온의 지속적 상승은 임신의 조짐으로 볼 수 있습니다. 체온 변화는 임신 확인의 중요한 신호입니다.
7) 가슴의 민감성: 임신 극초기에는 에스테로 겐 호르몬 증가로 인해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무거워집니다. 이에 따라 가슴 통증을 동반하거나 터치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. 0
8) 입덧 시작: 입덧은 특정 냄새나 음식에 대한 혐오감, 구역질, 구토 등을 포함한 증상입니다. 이는 호르몬 변화와 체내 변화 때문에 발생하며, 많은 임산부가 경험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. 0
9) 분비물의 증가(냉) :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의 분비물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 이 증가한 분비물은 임신을 유지하고, 자궁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.
임신 초기 주의사항
- 약물 복용 주의: 임신 초기에는 약물 복용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. 필요한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세요.
- 카페인 섭취: 카페인은 과다 섭취 시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, 초콜릿 등 카페인 함유 음식 및 음료의 섭취를 제한하세요.
- 필수 영양제 챙기기: 임신 초기에는 엽산과 비타민D가 필수입니다.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기형아 예방을 위한 필수 섭취 영양소입니다.
- 스트레스 관리: 과도한 스트레스는 임신 초기에 좋지 않으므로,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흡연 및 음주 금지:담배와 술은 태아의 발달에 해롭습니다. 임신 기간 동안은 흡연과 음주를 피하세요.
- X-선 검사 주의: X-선 검사는 태아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,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세요.
- 무거운 물건 들기 피하기: 무거운 물건을 들면 자궁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. 가능하면 무거운 물건 들기를 피하고, 필요한 경우 도움을 청하세요.
임신 초기는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. 이러한 변화와 함께 임신 극초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잘 지키면, 건강한 임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 이상 임신 극초기 증상과 주의사항 및 임신 초기 조심해야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